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NH투자증권이 고객 관리에 중점을 둔 경영혁신으로 제2의 도약에 나선다. NH투자증권은 수익성 추구보다 고객을 유치하기까지의 과정과 노력을 중시하는 ‘과정가치’를 도입하기로 했다. 상반기부터 세일즈 영업을 기반으로 한 재무성과 중심의 평가 대신 새로운 평가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일례로 고객 분석 같은 사전 영업준비 활동, 고객 대면 접촉 정도 등의 평가 비중을 강화할 방침이다. NH투자증권 정영채(사진) 사장은 “금융투자업의 본질은 고객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것이어야 한다”면서 “올해를 과정가치 도입 원년으로 삼아 우리 조직이 새로운 반세기 역사를 내딛는 기회로 삼겠다”고 14일 말했다.박재찬 기자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NH투자증권이 고객 관리에 중점을 둔 경영혁신으로 제2의 도약에 나선다. NH투자증권은 수익성 추구보다 고객을 유치하기까지의 과정과 노력을 중시하는 ‘과정가치’를 도입하기로 했다. 상반기부터 세일즈 영업을 기반으로 한 재무성과 중심의 평가 대신 새로운 평가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일례로 고객 분석 같은 사전 영업준비 활동, 고객 대면 접촉 정도 등의 평가 비중을 강화할 방침이다. NH투자증권 정영채(사진) 사장은 “금융투자업의 본질은 고객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것이어야 한다”면서 “올해를 과정가치 도입 원년으로 삼아 우리 조직이 새로운 반세기 역사를 내딛는 기회로 삼겠다”고 14일 말했다.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