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결혼, 그 아름다운 예배

입력 2019-03-15 00:03

영국 옥스퍼드대 위클리프홀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강해설교 훈련학교인 콘힐 트레이닝 코스의 교장으로 재직했던 저자는 청년들에게 결혼의 아름다움을 설명한다. 저자는 “결혼 제도는 하나님이 창조 때부터 주신 복이며 세상의 위대한 일 중 하나”라고 단언한다. 증인들 앞에 평생 서약을 공언하는 그날로 부부는 소명을 실천할 수 있는 은혜로운 제도 속에 들어간다. 좋은 나무에 좋은 열매가 맺히듯 부부의 충실한 사랑이 이웃을 복되게 하는 결실을 맺는다. 결혼을 준비하는 연인이 함께 읽으며 결혼의 의미를 되새겨볼 만하다.

김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