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시민들이 11일(현지시간) 파열된 수도관에서 쏟아져나오는 물을 통에 담고 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지난 7일부터 닷새째 대정전 사태가 이어지면서 수도와 식량 공급이 끊기고 교통이 마비되는 등 혼란이 극심한 상태다. 베네수엘라 의회는 대정전 사태 대응을 위해 이날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AP뉴시스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시민들이 11일(현지시간) 파열된 수도관에서 쏟아져나오는 물을 통에 담고 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지난 7일부터 닷새째 대정전 사태가 이어지면서 수도와 식량 공급이 끊기고 교통이 마비되는 등 혼란이 극심한 상태다. 베네수엘라 의회는 대정전 사태 대응을 위해 이날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