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올해 상반기 첫 신입 객실승무원 공채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200명 이상으로, 접수는 12일 오후 6시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대한항공은 올해 650명 이상의 객실승무원을 포함해 총 118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여객 수요 증가에 맞춰 인재 확보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0일까지 신입·경력 공채를 진행한다. 객실승무원(신입 인턴) 100여명을 비롯해 일반직 영업, 홍보, 회계, 자금, 운송 등 다양한 직군에서 새 얼굴을 뽑는다. 에어서울도 신입 캐빈승무원 공채를 시작했다. 모집기간은 1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로 예정돼 있다. 정건희 기자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200명 공채… 올해 총 1180명 채용
입력 2019-03-05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