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10의 LTE 모델을 구매한 뒤 나중에 5세대(5G) 이동통신 모델로 바꾸는 프로그램이 이동통신 업계에서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10 LTE 단말기를 구매해 사용하다가 갤럭시S10 5G 단말기 출시 후 10일 내로 기기를 변경해 주는 ‘S10 The 슈퍼찬스’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갤럭시S10 시리즈를 구매하고 3만원을 내면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다. 갤럭시S10 5G 최초 출시일로부터 10일 내로 LTE 단말을 반납하고 3만원을 추가로 내면 갤럭시S10 LTE 단말기 출고가의 최대 100%를 보상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5일까지 갤럭시S10 LTE 예약판매를 한다. 개통은 4일부터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고객은 추가 예약 후 바로 개통 및 프로그램 가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모델에 따라 배터리팩,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삼성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쿠폰 등을 증정한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상품기획·전략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고객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갤럭시 S10 ‘LTE→5G’ 기기변경 프로그램 출시
입력 2019-03-03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