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침을 기억하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음악회

입력 2019-03-01 00:04
3·1절운동본부와 ㈜피플지컴퍼니가 주최 및 주관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등이 후원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음악회’가 1일 오후 3시 TV조선에서 방영된다. 주제는 ‘세대의 동감, 세계의 감동 3·1운동 그 외침을 기억하다’이다.

음악회는 3·1운동이 비폭력·무저항 민족운동이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다음세대와 세계인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피플지컴퍼니 김은경 총괄이사는 “3·1절 100주년 기념행사를 기점으로 한반도에 평화와 화합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대한다”며 “3·1운동 정신을 다음세대에 계승하는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세대가 동감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3·1운동의 내용을 담기 위해 다양한 세대의 음악가들이 무대를 준비했다. 국악인 송소희는 항거의 아이콘 유관순, 뮤지컬 배우 민우혁은 안중근 의사 역할을 맡았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