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7)
“Do not be deceived: God cannot be mocked. A man reaps what he sows.”(Galatians 6:7)
‘업신여김’은 코를 의미하는 헬라어 ‘무크테르’에서 유래됐습니다. 우리말로 비웃음 또는 코웃음입니다. 어떻게 사람이 하나님을 비웃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이따금 하나님보다 사람들의 평판을 의식해 영적 치장에 신경 쓸 때가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기만에 빠지기 쉬운 우리에게 ‘심는 그대로 거둔다’는 영적 성장의 원리를 제시합니다. 열매 있는 보람된 신앙을 갖길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오늘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무언가를 심어야 합니다. 영적 성장은 갈망 없이 그저 이룰 수 없습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로 호흡하고 전도로 자랑하고 시간과 물질로 하나님과 사람을 섬기십시오. 우리가 심으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넘치도록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이정엽 목사(로스앤젤레스온누리교회)
약력=경북대, 총신대 신대원(MDiv), 미국 고든콘웰신학대학원(ThM) 졸업. 탈봇신학대학원(EdD), 미드웨스턴침례신학교((DEdMin) 수료. ‘생명의 삶’ 편집장 역임.
오늘의 QT (2019.3.1)
입력 2019-03-01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