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에 만화가로 데뷔한 조대현(61) 화백은 서울 송파구 조인교회 목사다. 국민일보와 헤럴드경제 등에서 시사만화와 만평 등을 그린 저자는 핵심을 포착해 짧은 만화로 설명하는 능력이 있다. 저서는 처음 교회를 접하는 일반인의 시각에서 ‘하나님이 있다는 사실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등의 질문을 던진다. 이어 성경과 역사, 일상의 예시를 통해 명료한 답을 제시한다. 192쪽 분량 만화를 집중해서 읽다 보면 2시간 만에 교회 예수님 성경 예배 기도 찬양 등 기독교 전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새신자와 전도 대상자가 읽기에 좋은 책이다.
김동우 기자
[새로 나온 책] 어서 와 교회는 처음이지?
입력 2019-03-01 00:02 수정 2019-03-01 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