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포스코(With Posco)’를 그룹의 새로운 가치로 내세운 포스코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생들과 소통 및 교감을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가 2015년 발족한 ‘포스코 앰배서더’는 대학생 홍보대사 및 기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포스코의 가치를 대외에 널리 전파하고자 기획됐다. 포스코 소속 기자단으로서 포항·광양·서울 지역을 무대로 활동하면서 기사 작성 및 제출, 콘텐츠 기획·제작·전파를 비롯해 각종 미션 수행 등 각종 창의적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Beyond)’는 ‘여기, 바로 지금을 넘어 앞으로 더 멀리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2007년 창단됐다. 나눔을 실천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비욘드는 포스코가 최근 중요한 덕목으로 강조하고 있는 기업시민 마인드와 방향성을 같이한다. 매년 남녀 각 50명씩 선발되며, 해외 봉사 대상 국가에서도 20명의 현지 비욘더가 활동한다. 현지 비욘더는 포스코청암재단 또는 포스코 현지 법인 장학생 중에서 선발된다.
지역과 나이, 전공과 성별을 불문하고 모인 100명의 대학생 단원은 단기 일회성 봉사가 아니라 약 8개월 활동한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땀 흘리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배우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게 된다.
건설사 최초로 2011년 창단된 포스코건설의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도 9기 참가생을 모집하고 있다. 해피빌더는 ‘너의 끼로 세상을 바꿔봐!’라는 슬로건 하에 댄스, 보컬, 태권도 등 자신이 가진 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제반비용 지원과 함께 문화예술 교육 이수 및 멘토링 기회도 제공한다.
포스코, ‘위드 포스코’ 대학생들과 소통 확대
입력 2019-02-27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