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은 대상홀딩스가 후원하는 ‘제1회 대상그룹 한·인도네시아 대학생 스마트폰 푸드영화제’ 시상식에서 ‘Sauce-ology’(소스올로지)를 제작한 어벤저스팀이 우승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
‘맛’을 주제로 한 이번 영화제에 한국과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참여해 두 나라의 음식을 체험하고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하는 등 문화를 교류했다.
대상그룹은 지난해 12월 참가자를 모집하고 지난달 16일 한국과 인도네시아 출신 각 12명씩 24명의 대학생을 선발, 각국 3명씩 6명이 한 팀을 이뤄 4개 팀이 영화를 제작하도록 도왔다. 대상그룹은 양국 참가자들이 실시간 화상회의로 수차례 미팅을 거쳐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양국을 오가며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수상작과 메이킹필름은 ‘E.T. 필름 페스티벌’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대상, 韓·印尼 대학생 스마트폰 푸드영화제 개최
입력 2019-02-25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