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 조형·젊은지도자상 장혜영

입력 2019-02-25 20:20

한국시티은행과 한국YWCA연합회는 ‘제17회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에 조형(왼쪽 사진) 한국여성재단 고문, 젊은지도자상에 장혜영(오른쪽) 재단법인 와글 사무국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상식은 4월 16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조 고문은 사회학자이자 여성학자로서 아시아 최초로 여성학강좌를 이화여대에 개설했다. 여성인권 향상에 힘쓴 공로도 인정받았다.

장 사무국장은 유튜브 채널 운영, 장편 다큐멘터리 제작, 출판, 강연 등으로 사회적 약자의 인권 문제를 알리는 등 시민참여와 소통 민주주의를 위한 실천적 지평을 넓혀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