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국내 첫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5성 호텔 등극

입력 2019-02-21 20:22

서울신라호텔(사진)이 국내 호텔 중 처음으로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5성 호텔 반열에 올랐다.

호텔신라는 서울신라호텔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호텔 중 최초로 5성 호텔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호텔, 레스토랑, 스파 등급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평가 기관이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지난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9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발표했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올해 전 세계 50여개국 1106개 호텔을 평가해 발표했다. 5성 호텔 210개(신규 21개), 4성 호텔 534개(신규 49개), 추천 호텔 362개(신규 62개)가 선정됐다. 호텔신라는 “전 세계 210개 5성 호텔 중 하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호텔로 공인받은 셈”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라호텔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평가단으로부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서 우수한 시설과 최고급 서비스가 높은 점수를 받아 5성 호텔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