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동산 그룹 신영 계열사인 신영시티디벨로퍼가 2월 충남 아산신도시 탕정지구에 주거복합단지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2020년 개통할 1호선 탕정역세권 단지에 풍부한 배후수요로 주목받고 있다.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동, 1521가구이며 전용면적은 84~101㎡ 총 6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이 전체 77%에 달한다.
아산신도시는 충남 천안시 불당동과 아산시 배방면·탕정면 일원에 있으며 총 880만㎡ 규모다. 공동주택 3만3000가구, 인구 8만600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신도시는 2012년 개발이 마무리된 배방지구와 탕정지구로 이뤄져 있다. 탕정지구는 천안권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단지가 있는 아산권은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1만2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초역세권 예정으로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예정)이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완공 예정이다. 단지 인접 탕정역으로 1정거장 거리 KTX천안아산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약 40분에 진입 가능하다. 아산과 천안 도심을 연결하는 이순신대로도 지척이다.
단지 내 조성되는 지웰시티몰은 일본 대표 디벨로퍼인 ‘모리빌딩’ 컨설팅을 바탕으로 개발된다. 문화, 여가, 라이프스타일을 고루 갖춘 ‘타운형 라이프스타일 센터’ 콘셉트로 개발돼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삼성디스플레이 캠퍼스를 비롯한 여러 산업단지가 가까워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413번지에 2월 개관 예정이다.
[신영시티디벨로퍼-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탕정역 초역세권… 아산 신도시 풍부한 배후수요
입력 2019-02-21 21:50 수정 2019-02-21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