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실, 28일 탑골공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연합 예배

입력 2019-02-20 00:03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공동대표 정병오 정현구 배종석)이 복음주의 교회, 단체들과 연합해 오는 28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억하는 기독인 연합 기념예배’를 개최한다. 예배에는 높은뜻하늘교회 사랑누리교회 일산은혜교회 성남지구촌교회 등과 기독법률가회 등 10여개 단체가 참여한다. 기윤실은 “기념예배에 참석하기로 한 교회와 단체들은 3·1운동을 기억과 평화, 저항, 연대의 관점에서 되짚어보기로 했다”며 “다음 달 19일엔 대중 집담회를 개최해 100주년이 된 3·1운동의 의미를 짚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윤태 기자 trul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