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보육시설 아동·청소년들에게 ‘입학 축하 학용품 키트’ 기부

입력 2019-02-19 21:15

신한은행은 전국 보육시설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첫 입학 축하 학용품 키트’를 제작해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성호(사진 왼쪽) 신한은행장과 진옥동(오른쪽) 은행장 내정자를 비롯한 임원 48명은 초·중교 입학생에게 필요한 노트, 필통 등 학용품을 키트로 만들어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장에게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2013년부터 학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원을 받은 아동은 지금까지 2622명에 달한다. 올해 제작한 키트는 전국 166개 보육시설 아동 및 청소년 770명에게 보내졌다. 한국아동복지협회 관계자는 “2013년 처음 학용품 세트를 받았던 아이들이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