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9.2.15)

입력 2019-02-15 00:05

“화 있을진저 너희 율법교사여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서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눅 11:52)

“Woe to you experts in the law, because you have taken away the key to knowledge. You yourselves have not entered, and you have hindered those who were entering.”(Luke 11:52)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이유는 인간의 죄악과 불의를 깨달아 예수님을 믿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유대의 종교지도자들은 구약의 율법에 더 많은 규정을 더해 자신들은 율법을 잘 지키는 것처럼 행세하면서 백성들은 절망에 빠지도록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종교행위를 자랑함으로써 자기 의를 쌓고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자들을 책망하실 것입니다. 신앙이 깊어진다는 것은, 인간에게서 아무런 구원의 근거를 발견하지 못함으로 오직 예수님을 더 깊이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종교적 행위도 자랑이나 비교의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남보다 더 많이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더 많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남보다 더 많이 구제한다는 것은 하나님 은혜를 더 많이 받았다는 증거입니다. 성도는 종교행위로 자신을 높이려는 무서운 죄악을 항상 경계해야 합니다.

김일승 목사(하늘사랑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