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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일본 최고 미식가가 남긴 에세이
입력
2019-02-16 04:05
20세기 일본 최고의 미식가로 통했던 기타오지 로산진(1883~1959)이 남긴 음식 에세이집이다. 미식의 세계가 얼마나 넓고 깊은지 실감하게 만든다. 저자는 좋은 음식은 어떤 식재료를 써야 하고, 요리사의 실력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도 적어두었다. 이민연 옮김, 368쪽, 1만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