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자녀로 키울까’가 아닌 ‘어떤 부모가 될까’에 답하는 책이다. 부모란 자녀가 앞날을 준비하도록 돕는 존재이므로 현재 행동보다 미래를 염두에 두고 양육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독립심과 책임감, 자제력을 갖춘 자녀로 키우길 원하는 부모라면 ‘아이에게 필요한 10가지 바운더리 법칙’을 실행해볼 것을 권한다. ‘파종과 수확의 법칙’ ‘책임의 법칙’ 등이 포함된 법칙들은 자녀로 하여금 자기 인생은 스스로 풀어가야 함을 깨닫도록 돕는다. 책 말미엔 이들 법칙의 실천방안도 수록돼 있다.
양민경 기자
[새로 나온 책] NO라고 말할 줄 아는 자녀 양육
입력 2019-02-15 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