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세 가지 신자수업

입력 2019-02-15 00:08

기독교 신자는 어떤 사람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서울 서초구 창신교회 목사이자 전 총신대 교수인 저자는 요한일서 2장 12~14절 말씀에서 이 질문의 해답을 찾았다.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성숙한 아비’ ‘세속에서 영적 싸움을 하는 청년’이라는 세가지 모습을 균형있게 갖춘 신자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교회에 이러한 신자들이 늘어나기 위해서는 ‘신자수업’이 절실하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영적 성장을 위한 원리와 지침이 체계적으로 망라돼 신자가 신앙생활의 본질과 진면목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양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