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해병대교회 70주년 기념예배 10일 해군중앙교회서

입력 2019-02-08 00:06
‘해군·해병대교회 70주년 기념예배’가 10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가마산로 해군중앙교회(정기원 목사)에서 열린다.

해군중앙교회 성도인 김기홍 장로와 박병옥 권사는 해군·해병대교회 최장기 근속 감사패를 받는다. 구룡포침례교회도 최장기 후원 감사패를 받는다. 제29대 해군군종병과장 이기원 목사는 ‘더불어 사는 즐거움’(전 4:9~12)이란 제목으로 설교한다. 한국군종목사단장 노명현 목사와 공군군종목사단장 이일우 목사는 축사와 격려사를 전한다. 권오훈 목원대 교수는 ‘사회적 교회’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 행사는 해군·해병대교회 총회, 해군군종목사단이 주관한다.

해군·해병대교회 총회(총회장 이희찬 군목)는 초청의 글에서 “국내 첫 군인교회는 1949년 2월 5일 해군과 육군 가족 15명이 모여 서울 용산의 해군중령 김대식의 관사에서 예배드린 날이 모체”라며 “해군중앙교회가 최초 군교회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70년을 소망하며 변함없는 하나님 사랑, 나라사랑, 이웃사랑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