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세대 가장 큰 문제인 ‘중독’ 회복 방법과 교회의 역할 모색

입력 2019-02-07 00:03
파이오니아21연구소(김상철 소장)와 Next 세대 Ministry(김영한 대표)는 오는 11일 서울 용산구 삼일교회(송태근 목사)에서 ‘교회 중독사역 세미나’를 개최한다. 두 단체는 청년세대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중독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들은 “중독 문제는 약물이나 알코올 등을 넘어 성과 종교 등 고차원적 문제까지 다양하게 퍼져있다”며 “특히 크리스천들은 정신·육체적 문제를 넘어 영적 상처를 입을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중독 문제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 교회 공동체의 역할과 회복 방법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윤성모(라파치유중독공동체) 이해국(중독포럼) 조믿음(바른미디어) 대표, 유성필 기독교중독연구소 소장 등이 강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