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중국 길림성 내 최대 은행인 길림은행 및 KEB하나은행 중국법인과 공동으로 ‘길·한·통(吉·韓·通) 체크카드’를 출시(사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카드는 하나금융그룹에서 최초로 출시한 은련 브랜드(Unionpay) 체크카드다. 한국에서 발급받은 체크카드로 중국 내 은련 브랜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고 반대로 중국에서 발급받은 카드로 한국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조선족 동포는 물론 한·중 간 왕래가 빈번한 사업가나 유학생, 여행객 등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민철 기자
韓·中서 사용 가능한 체크카드 출시
입력 2019-01-31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