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윤리준법 서약… 임원들 벽면에 서명

한화생명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윤리준법 서약식을 열었다.

차남규(사진) 한화생명 부회장은 ‘윤리준법 다짐’을 부착한 벽면에 직접 서명하며 솔선수범을 약속했다. 임원들도 윤리준법 선서를 하며 각오를 다졌다.

본사 밖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윤리헌장 다짐 및 윤리준법 서약에 참여했다.

한화생명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준법 교육을 강화한다. 그룹 공통의 윤리준법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차 부회장은 “‘준법’이라는 엄격한 규범적 시각으로 다시 한번 돌아보면 우리의 부족함을 찾게 된다”며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으로 신의에 바탕을 둔 ‘정도경영’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임주언 기자 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