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호 대전 새로남교회 목사가 제11대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오 목사는 지난 27일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열린 취임감사예배에서 “복음의 빚진 자의 태도로 지역교회와 교파의 경계선을 뛰어넘어 대전의 성시화를 이뤄가겠다”면서 “대전시민 모두가 주님과 복음 앞으로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하며 섬기겠다”고 말했다.
예배에선 부산성시화운동본부 고문을 맡은 최홍준 부산 호산나교회 원로목사가 설교했다. 안승철 대전기독교연합회장과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박병석 박범계 의원, 황운하 대전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성시화운동은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시민에게 전한다’는 표어 아래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온 도시에 충만한 상태가 되도록 노력하는 운동이다.
백상현 기자
오정호 목사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취임
입력 2019-01-30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