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고후 5:8~9)
“So we make it our goal to please him, whether we are at home in the body or away from it.”(2 Corinthians 5:8~9)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이 마음만 있으면 이 땅에서 소금과 빛으로 살 수 있습니다. 교회는 세상의 비난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잘 안 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앞에 있는 말씀이 멀어졌기 때문입니다. 천국에 대한 소망이 약해졌기 때문이지요. CS 루이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역사를 더듬어 보면 이 세상을 위해 가장 많이 일한 그리스도인들은 바로 다음 세상을 가장 많이 생각했던 이들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대부분 그리스도인이 다음 세상에 대해 더 이상 생각하지 않게 되면서 기독교는 세상에서 그 힘을 잃고 말았습니다.” 천국에 대한 소망이 마음에 뚜렷하게 새겨져 있습니까. 천국을 많이 생각하고 천국을 그리워할수록 소금과 빛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곽인섭 목사(백석대학교회)
오늘의 QT (2019.1.29)
입력 2019-01-29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