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경쟁사 압도하는 역량 발휘하자”

입력 2019-01-27 21:34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9 우리금융그룹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사진).

손 회장은 그룹 임직원 1500여명에게 “경쟁 금융그룹을 압도하는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자”고 강조했다고 우리금융은 27일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는 창립 120주년을 맞은 우리은행과 새로 태어난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가 함께 모여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 회장은 신년사에서 언급한 ‘정익구정’(精益求精·뛰어난데도 더욱 뛰어나려고 애쓰다)이라는 사자성어를 다시 인용하며 “계열사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해 1등 종합금융그룹을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양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