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9 우리금융그룹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사진).
손 회장은 그룹 임직원 1500여명에게 “경쟁 금융그룹을 압도하는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자”고 강조했다고 우리금융은 27일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는 창립 120주년을 맞은 우리은행과 새로 태어난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가 함께 모여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 회장은 신년사에서 언급한 ‘정익구정’(精益求精·뛰어난데도 더욱 뛰어나려고 애쓰다)이라는 사자성어를 다시 인용하며 “계열사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해 1등 종합금융그룹을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양민철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경쟁사 압도하는 역량 발휘하자”
입력 2019-01-27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