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6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출발 2019’ 행사에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대내외 경제 상황하에서 기존 관습을 타파하고 희생정신과 협업으로 새롭게 도전하자”고 말했다(사진).
청색 재킷 차림으로 등장한 김 회장은 ‘디지털’ ‘글로벌’ ‘협업’ ‘휴머니티’ ‘희생’이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등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도 편한 캐주얼 복장으로 참석해 직원들이 연출한 뮤지컬, 콘서트 등을 관람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27일 “그룹 임직원이 서로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2019년 5대 경영 키워드 제시
입력 2019-01-27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