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아로나민’, 반세기 동안 국민사랑 한몸에

입력 2019-01-27 18:01

‘노란통의 피로회복제’, 일동제약의 아로나민은 한 번쯤은 접해봤을 법한 스테디셀러 의약품이다. 1963년, 활성비타민B군 중심의 영양제로 첫 선을 보인 이래 5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일동제약 아로나민은 2년 연속 일반의약품 매출 1위(2016년~2017년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기준) 브랜드로 기록될 만큼 지금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로나민 시리즈는 메인브랜드인 ‘아로나민골드’는 활성비타민B군을 비롯해 비타민C와 E가 적절히 들어있어 육체피로, 눈의 피로, 신경통, 근육통, 어깨결림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 함유된 비타민B군(비타민B1·B2 ·B6·B12)은 활성형 비타민으로 일반형 비타민에 비해 체내 흡수와 조직으로의 이행이 잘되고, 지속시간이 더 긴 것이 특징이다. ‘아로나민씨플러스’는 비타민B군 외에 비타민C와 비타민E, 셀레늄 등 항산화 성분을 더해 비타민 보충은 물론 피부 건강도 함께 고려한 제품이다. 육체피로와 그에 따른 신경통·근육통 등 개선 기미·주근깨 등과 같은 피부의 색소 침착 완화, 잇몸 출혈, 코피 등 예방에 도움을 준다. ‘아로나민실버프리미엄’은 각종 비타민은 물론, 칼슘·마그네슘·아연·철·셀레늄·비오틴 등 중장년층에게서 부족할 수 있는 미네랄과 항산화 성분이 골고루 들어있다. 그밖에 다른 아로나민 시리즈로는 비타민B군(비타민B1·B2·B6)의 용량을 높인 고함량 비타민B복합제 ‘아로나민EX’, 베타카로틴(비타민A)을 보강한 눈 영양제 ‘아로나민아이’가 있다.

한편 일동제약은 아로나민의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를 높여나가기 위해 소외 계층에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전하는 ‘아로나민 과일트럭’, 전국 유명 휴양지 등에서 환경 보전 활동을 전개하는 ‘아로나민 봉사단’ 등 아로나민의 브랜드 정체성을 살린 사회공헌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상우 쿠키뉴스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