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감사·캘리그래피 세트’, 호루라기·보온포 등 생활·구호용품 담아

입력 2019-01-24 21:52
애경산업은 올 설을 맞아 예술인 복지재단 및 신진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을 거쳐 준비한 ‘감사 선물세트’ 등을 선보였다. 애경산업 제공

애경산업은 설을 맞아 예술인 복지재단 및 신진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을 거쳐 준비한 ‘감사 선물세트’와 ‘캘리그래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감사 선물세트는 5000원대의 저렴한 가격과 일상에 꼭 필요한 생활용품을 담았다. 한국 예술인 복지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패키지를 디자인했다. 캘리그래피 선물세트는 신진 아티스트 박초은 작가와 상생한 착한 생활용품 선물세트다. 박 작가가 그린 수채화와 감사를 표현하는 캘리그래피를 디자인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퍼퓸 샴푸와 퍼퓸 트리트먼트 등 풍성한 향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퍼퓸 헤어케어 라인으로 구성했으며 롯데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애경산업은 “감사 선물세트와 캘리그래피 선물세트는 예술인들의 작품 활동 지원을 위해 시작된 상생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애경산업은 또 재미와 독특한 콘셉트를 찾는 ‘콘셉팅’ 소비 트렌드에 맞춰 재미와 안전을 담은 ‘함께하는 기쁨세트’와 ‘안전담은 감사세트’를 내놨다. 함께하는 기쁨세트는 비누와 샴푸 등 생활용품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놀이문화 ‘화투’를 담은 이색 선물세트다.

안전담은 감사세트는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과 재난구호 물품만 모아 놓은 선물세트이다. 치약, 비누는 물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바세린 로션을 담았다. 또 각종 재해 발생 시 사용 가능한 ‘조명봉’ ‘방수 호루라기’ ‘SOS 깃발’ ‘삼각건’ ‘보온포’ 등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