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민족을 위한 12시간 연합 기도모임 ‘원 크라이(One Cry)’가 지난 18일 오후 6시부터 19일 오전 6시까지 일산광림교회(박동찬 목사)에서 열렸다(사진). 참석자들은 이 나라와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먼저 회개하고 영적 대부흥을 놓고 간절히 기도했다.
모임은 찬양, 메시지, 기도회 순으로 반복됐다. 첫 번째 메신저로 나선 김한원(서울 서부제일교회) 목사는 “나 혼자 잘 먹고 잘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해야 한다”며 “자기 민족을 사랑했던 예레미야처럼 우리도 이 나라와 민족을 버리지 말아달라고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를 시작으로 반태효 이형노 문강원 김성현 목사 등이 메시지를 전했으며 이지승 목사, 유이레 손종수 김민수 전도사 등이 기도회를 인도했다. 윈드워십, C5, 김브라이언, 그레이스 힐 등이 경배와 찬양을 드렸다. 모임에는 2000여명이 참석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모임 ‘원 크라이’ 열려
입력 2019-01-23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