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인사·급여·복지제도 통합… 원 뱅크 실현

입력 2019-01-20 20:45

KEB하나은행은 ‘원 뱅크(One Bank) 실현 및 미래지향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 상생’을 선언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

KEB하나은행 노사는 지난 18일 (구)하나은행과 (구)외환은행으로 이원화돼 있던 인사·급여·복지제도를 통합하는 내용의 합의안에 서명하면서 이 같은 비전을 선포했다.

KEB하나은행 노사가 통합안을 마련한 건 2015년 9월 통합은행 출범 후 3년여 만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노사 모두 진정성 있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진정한 원 뱅크 실현을 위한 제도 통합을 완성하면서 노사 상생 선언이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었다”면서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은행의 경쟁력과 가치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