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김지훈·윤성호 기자, 이달의 보도사진 최우수상

입력 2019-01-17 21:33 수정 2019-01-17 23:14
김지훈 기자의 ‘자, 떠나자! 제주 고래 만나러’
윤성호 기자의 ‘성층권서 바라본 남북 화합의 물결’
본보 김지훈(왼쪽 사진)기자와 윤성호(오른쪽) 기자가 각각 이달의 보도사진상 생활스토리, 피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동희)는 17일 제192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스팟, 제너럴, 피처 등 11개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기자 수상작 ‘자, 떠나자! 제주 고래 만나러’는 사진부 기획 코너인 '앵글 속 세상'을 통해 제주도의 남방큰돌고래들의 생생한 모습을 지난 12월 19일자 국민일보 지면에 담았다.

윤 기자의 수상작 ‘성층권서 바라본 남북 화합의 물길’은 국내 언론사 최초로 상공 10km 이상 성층권에서 촬영한 것으로 북한 지역인 강원도 금강군의 옥발봉에서 발원한 북한강과 강원도 태백산맥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이 서로 만나 한강이 시작되는 곳 ‘두물머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스팟, 제너럴, 피처 등 11개 부문에서 전국 신문통신사 등 소속회원 500여명이 지난 12월 취재 보도한 사진 작품 중에서 부문별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