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치프라스도 불신임 투표서 승리
입력 2019-01-17 19:20
알렉시스 치프라스(왼쪽) 그리스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아테네 의회의사당에서 열린 내각 불신임 투표에서 반대 151표, 찬성 148표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치프라스 총리는 지난해 6월 이웃나라 마케도니아가 국명을 북마케도니아공화국으로 바꾸는 대신 그리스가 마케도니아의 북대서양조약기구·유럽연합 가입에 반대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 합의가 국론 분열로 치닫자 치프라스 총리는 정치적 위기 돌파를 위해 불신임 투표를 제안했다. 이번 표결로 그리스 의회의 합의안 비준 가능성이 높아졌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