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장 8절에 나오는 “땅끝까지 이르러 네 증인이 되리라”는 지상명령이 난민들에게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소개하는 책이다. 전반부는 신종렬(물댄동산수림교회) 목사가 선교사역에 뛰어들게 된 계기와 복음전도자의 삶, 난민선교의 당위성을 설명한다. 후반부는 A국 탁요셉 선교사가 난민선교 전반과 전략을 소개한다. 저자들은 난민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은 선교사만의 일이 아니라 한국교회 모두 동참해야 할 중차대한 활동이라고 외친다. 이들은 특히 무슬림 난민을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을 보라고 요청한다.
신상목 기자
[새로 나온 책] 교회, 난민을 만나다
입력 2019-01-18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