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게 수갑 자국” 억류됐다 풀려난 베네수엘라 국회의장

입력 2019-01-14 21:59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인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이 13일(현지시간) 카라발레다에서 열린 반정부 집회에 참석해 자신의 오른손에 난 수갑 자국을 보이고 있다. 과이도 의장은 이날 집회 참석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정보요원에게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지난해 5월 재선에 성공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부정선거 의혹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지난 10일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과이도 의장 등 주요 야권 인사들은 취임식 참석을 거부했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