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원화로 사고판다

입력 2019-01-14 19:28
KB증권은 해외주식을 환전 없이 원화로 거래하는 ‘글로벌 원마켓’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미국·중국A(후강퉁·선강퉁)·홍콩·일본 시장 해외주식을 매매할 때 국내주식처럼 원화 거래가 가능하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해당 종목의 외화 현재가와 원화 환산 현재가를 동시에 보고 주식을 원화로 거래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체 외환(FX) 시스템으로 실시간 환전 처리가 이뤄져 별도 환전수수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임주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