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기독교인 혐오사회

입력 2019-01-11 00:08 수정 2019-01-11 21:12

국민일보 종교부 기자인 저자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갈수록 침해당하는 기독교인의 종교 자유와 양심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책을 썼다. 저자는 가짜뉴스 혐오표현 차별금지 종교편향 등 기독교 신앙 양심을 위협하는 우리 사회 프레임의 실체와 대응 논리를 제시한다. 건전한 시민의식으로 동성애와 과격 이슬람, 이단 종파를 비판하는 일이 가짜뉴스 유포자로 몰리는 현실에서 “나는 당신의 글을 혐오하지만 당신이 계속해서 글을 쓸 수 있도록 목숨 바쳐 옹호하겠다”는 철학자 볼테르의 명언을 반추하며 해법을 찾는다.

김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