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명예 대회장

입력 2019-01-07 19:30
사진=이병주 기자

반기문(사진) 전 유엔사무총장이 오는 8∼9월 충북 충주에서 열릴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명예 대회장을 맡았다.

반 전 총장은 7일 충북도청에서 대회를 주최하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위원장인 이시종 지사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반 전 총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을 맡고 있다.

반 전 총장은 “전 세계 무예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충북도와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22개 종목에 걸쳐 100개국 4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