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숙직전담직원 채용

입력 2019-01-03 21:14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숙직전담직원 4명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당직 업무 전문성 강화와 일반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 향상을 위해 숙직전담직원제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구로구는 2016년부터 성별에 관계없이 통합당직제를 실시해왔다. 하지만 당직 근무자가 매일 바뀌면서 업무 연속성이 떨어지고 당직 후 대체휴무 적용으로 일부 행정 공백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제기돼왔다. 구로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원들과 숙직전담직원 채용을 결정했다.

숙직전담직원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1일 11시간, 주 3회 근무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