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 전도물품·전도비 후원 세미나

입력 2019-01-03 00:04

한국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이사장 박재열 동선교회 목사·사진)는 오는 10일 서울 동선교회에서 ‘목회사관훈련 선정 세미나’를 연다. 목회자 부부가 꾸준히 전도하도록 1년동안 전도 물품과 전도비를 후원하는 세미나다. 올해가 18년째로 그동안 후원받은 교회가 1800여개다. 이중 60~70%가 성장을 이루었다.

이사장 박재열 목사는 “목회자들에게 낚시대와 미끼, 간식값까지 제공해 오직 전도에 힘써 교회를 부흥시키는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내년에는 성도 20명 이하 교회와 20~40명 미만의 두 종류로 나눠 각각의 역량에 맞게 교회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회사관으로 선정돼 훈련받기를 원하는 교회는 등록비 3만원을 사전에 입금하고 담당자인 박흥순 권사에게 연락하면 된다. 이날 세미나에 부부가 참석, 강의를 듣고 전도 실습을 하면 운동본부가 심사해 합격여부를 개별 통보한다. 합격자는 오는 31일 오전10시 동선교회에서 첫 모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