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청소년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사진)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정몽구재단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청소년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은 명사 및 전문직업인들의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과 진로에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 위한 미래인재 양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그간 산악인 엄홍길, 축구해설위원 이영표, 시인 김용택 등 각계각층의 명사들이 청소년을 위한 강연에 나섰다.
프로그램에는 지난 4년간 총 28개의 농산어촌 지역에서 3만2000여명의 학생들이 현장에 참여했으며 모든 강연은 전국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방송으로 편성, KBS1TV를 통해 방영됐다. 방송 시청자 수는 누적으로 2000만명에 이른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현대차 정몽구재단 ‘온드림스쿨’ 교육부장관 표창
입력 2018-12-31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