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유동균(사진 오른쪽) 구청장이 ‘2018 청소년희망대상’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희망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유 구청장은 서울 자치구 최초로 중학교 입학생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하는 ‘마포구 교복지원 조례’ 등을 제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50억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역 48개 초·중·고교와 26개 유치원 학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비, 시설환경 개선비 등으로 지원하는 등 청소년 교육에 집중 투자했다.
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서울시가 후원한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선도하는 조례, 입법, 제도, 정책 등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국회의원과 기초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1000명의 청소년들이 수상자 선정에 온라인 투표로 참여했고, 시상식은 지난 27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유동균 마포구청장, 청소년희망대상 지자체장 부문 수상
입력 2018-12-31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