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내년 상반기 1275명 신규 채용

입력 2018-12-26 19:08
코레일이 내년 상반기에 신입사원 1275명을 공개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직무별 채용 인원은 일반공채의 경우 사무영업 80명, 운전 350명, 차량 238명, 토목 252명, 건축 72명, 전기통신 153명 등 총 1145명이다. 국가보훈처 추천을 받아 별도 모집하는 보훈추천은 사무영업 60명, 차량 40명, 토목 15명, 건축 5명, 전기통신 10명 등 총 130명이다.

코레일 공개채용은 서류검증, 필기시험, 면접 등 다양한 전형을 거치게 되며 직무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블라인드 방식의 공정한 채용을 시행한다. 사무영업 수송 분야는 현장근무의 특성을 반영해 실기시험도 실시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전국 5개 권역별 채용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20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 바 있다.

지원자는 다음 달 7일 오후 2시부터 9일 오후 2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인수 코레일 사장 직무대행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한국철도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임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