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기업-현대자동차그룹] 5년간 신규 일자리 3000개 창출 계획

입력 2018-12-26 22:38
현대차그룹은 2010년 ‘기프트카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소상공인들의 창업을 위해 총 316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사회적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통해 차별화되고 지속가능한 청년, 여성,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2년까지 5년간 총 340억원을 투자해 사회적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일자리 창출형 사회적기업 육성, 재취업 일자리 창출 모델 구축, 소상공인 창업 지원 등을 집중 추진하며 신규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사회적기업 지원을 확대해 2022년까지 총 1600개의 청년 신규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첫째로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통해 2022년까지 사회적기업 150개 육성 및 청년 신규 고용 1250명 창출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사회적기업과 그룹 계열사 간 협업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는 방식으로도 350명의 청년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사회적기업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사업 공동 추진, 브랜드 머천다이징 제품 개발, 장애인 연계 고용, 소모품 구매 지원 등 다방면의 협력 사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함과 동시에 사회적기업의 매출 증대 및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현대차그룹은 사회적기업 ‘안심생활’과 신규 사업을 추진해 여성 일자리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2006년 설립된 안심생활은 노인요양보호사업을 진행하는 사회적기업으로, 2007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은 이래 전업주부였거나 임신,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경력 단절 여성을 중심으로 고용을 확대하고 있다.

생계형 차량 지원 사회공헌 사업인 ‘기프트카 캠페인’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을 중점 발굴하며 소상공인 창업 지원도 강화한다. 기프트카 캠페인은 자립을 꿈꾸는 소상공인들의 창업을 위해 창업 차량, 지원금 등을 제공하는 현대차그룹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