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은 다양한 기부활동과 함께 장학재단을 통한 인재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라는 그룹 비전에 맞춰 화학 식품 패키징 의약바이오 등 사업 영역의 특색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삼양그룹은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양영재단’ ‘수당재단’ 등 두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 사업, 기초과학 및 인문학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두 재단은 2만명 이상의 학생과 600여명의 교수, 연구단체 등에 학비와 연구비를 지원했다. 양영재단의 전신인 양영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장학 재단으로서 국내 최초의 기업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양그룹은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법무부 산하 공익재단인 ‘청소년희망재단’도 후원하고 있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2014년 청소년희망재단 이사장으로 위촉된 이래 현재까지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삼양그룹 임직원들도 청소년 희망재단의 ‘파랑마니또’ 프로그램에 2014년부터 매년 참여해 멘티로 활동하고 있다. 파랑마니또는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19세 미만 소년범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삼양그룹은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난 1월 대전 삼양중앙연구소에서 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0명을 초청해 ‘삼양과 함께 꿈꾸는 미래 과학캠프’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1박2일간 빈 페트병, 밀가루, 식용유, 플라스틱 점토, 가상현실(VR) 고글 제작 키트 등의 실험 재료와 도구를 이용해 다양한 과학 실험을 실시했다.
[희망기업-삼양그룹] 기초과학·인문학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
입력 2018-12-26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