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기업-삼성물산]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

입력 2018-12-26 22:06
삼성물산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 현장체험 학습에 참여한 중학생들이 손으로 V자를 그리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은 건설·상사·패션·리조트 4개 부문의 전문성을 활용해 국내외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부터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삼성물산의 다양한 사업을 활용, 미래세대의 직업체험·진로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삼성물산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패션부문은 2006년부터 저소득층 아동들의 개안 수술을 돕기 위한 ‘하트포아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37명의 시각 장애 아동들이 사시교정수술과 의안삽입수술 등의 치료를 받았다.

또 ‘하트포타트’ 활동을 통해 시각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미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전시회도 개최하고 있다.

리조트부문은 2004년부터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국내 기업 최초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년간 총 550명에게 의료비와 재활비를 지원했다.

또 11년째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로 구성된 ‘희망의 소리 합창단’을 후원하고 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2006년 한국펄벅재단과 지원 협약을 맺고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매달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은 물론 임직원 가족과 다문화 가정 아동과 함께하는 역사교실과 문화탐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상사부문은 해외 저개발국 빈곤 퇴치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2009년부터 임직원들은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 저개발국 아이들과 1:1 결연을 맺고 경제적 후원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