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은 CJ CGV, HDC신라면세점, 삼일회계법인, 숙명여대 100여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일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월 용산 소재 기업과 기관, 학교 등이 모여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함께하는 성장을 위해 ‘용산드래곤즈’ 모임을 결성해 관련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정대는 이날 용산역 광장에 모여 각 기업과 기관에서 준비한 학용품, 생활용품, 간식 등으로 아이들에게 전할 선물을 포장했다.
이후 산타 복장을 준비한 봉사자들이 인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봉사자로 참가한 아모레퍼시픽 한 직원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 받은 것 같아 행복하다”며 “용산 인근의 기업, 기관의 분들과 함께 활동해서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게릴라 가드닝과 미스터리 나눔버스 봉사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용산구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CJ CGV, LG유플러스, HDC신라면세점, 코레일네트웍스, 행복나눔재단, 삼성생명공익재단, 삼일회계법인과 숙명여자대학교 등이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용산드래곤즈’는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을 위한 협력적 사회공헌 활동 모델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희망기업-아모레퍼시픽]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봉사활동
입력 2018-12-26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