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기업-GS칼텍스] 작년까지 청소년 1만2546명 마음 치유 지원

입력 2018-12-26 22:04
GS칼텍스 마음톡톡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춤을 추며 즐거워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의 사회공헌 활동은 대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아동 심리·정서치유 ‘마음톡톡 사업’을 비롯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GS칼텍스 예울마루 조성 및 운영 사업,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 GS칼텍스 사회봉사단 활동, 에너지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어린이 환경교육 등 5가지 영역에서 추진되고 있다.

GS칼텍스는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0년부터 최고경영자(CEO)를 의장으로 하는 ‘CSR위원회’를 설치해 GS칼텍스 사회책임활동의 기본방향과 정책을 결정하고 있다.

2013년 시작된 마음톡톡은 심리정서적 문제로 인해 학교생활과 또래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2017년까지 전국에서 총 1만2546명의 아동·청소년들의 마음 치유를 지원해 오고 있다. 마음톡톡 예술치유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상호작용을 통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집단 프로그램 본연의 기능에 예술이 가진 치유의 힘을 더해 미술, 연극, 무용동작, 음악 등을 통합적으로 활용해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을 돕는다.

마음톡톡은 현장에서 수년간 전문성을 쌓은 예술치료사를 선발해 국내 최고 수준의 예술치료 교수진과 함께 마음톡톡 프로그램의 질적 관리와 프로그램 연구를 하고 있다. 지난 5년간 10명의 교수진의 감독 아래 160여명의 마음톡톡 예술치료사들이 교육과 임상감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