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우호협회가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청운관에서 ‘제13회 금호아시아나배 중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
중국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식을 가지고 미래에 한국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회는 매년 10~11월 중국 8개 지역에서 예선을, 12월에 결선을 치른다. 올해는 한국에서 결선대회를 개최해 예선에서 선발된 20명의 선수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대회에선 베이징어언대학 저우샤오민양이 1등을 했다. 1등 수상자 1명에게는 금호아시아나그룹 장학금 8000위안(약 130만원), 2등 2명에게는 5000위안(약 82만원), 3등 3명에겐 3000위안(약 49만원)이 수여됐다.
임세정 기자
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
입력 2018-12-24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