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감격 넘치는 강남역

입력 2018-12-24 00:01
디미션(DMISSION)과 MK Korea가 주최하고 서울기독청년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 리얼 크리스마스’ 행사가 24~25일 서울 강남역 11번 출구 M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예배와 기부, 나눔을 통해 성탄절의 참된 의미를 나누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4일은 워십 콘서트, 25일은 기부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디미션은 각 분야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교회 사역 등을 돕는 기독교 기업 청년과 직장인들이 시작한 모임이다. MK Korea는 13년간 지속한 귀국 선교사 자녀 네트워크로 27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기독청년연합회는 민족 회개와 북한 복음화를 위해 모여 2009년부터 올해까지 9년간 ‘홀리위크’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해왔다.

워십 콘서트는 김브라이언과 워십팀 어메이징띵스, 오버플로잉의 찬양, 조지훈 기쁨이있는교회 목사의 설교, 비와이 강균성 이미쉘 등의 연예인 찬양과 간증, 빅콰이어의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부 페스티벌은 기독교 뮤지션들의 공연과 프리마켓 형태로 이어진다.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는 주사랑공동체에 전달된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